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3월 4일(목) 국토일보 창간 27주년 특별기획 ‘공공건축 내진성능평가 향상을 위한 특집좌담’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 김태곤 과장과 대한건축사협회 한창섭 상근부회장,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김상식 회장, 한국구조물진단공학회 이현호 회장이 참석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평가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구병 이사장은 이 날 좌담회에서 “공공건축물에 통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내진성능평가 기준 및 매뉴얼 수립이 필요하다. 포항, 경주 지진 이후 안전원에서는 교육부와 함께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 및 ‘학교시설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매뉴얼’을 마련하여 교육시설의 내진성능확보율을 높였다”라며 “내진성능평가 향상은 단기간이 아닌, 관련 민간 건축설계 및 구조 전문가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인프라조성과 행정적인 뒷받침이 수반 돼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