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인접 교육시설 및
노후 축대, 옹벽, 사면 등 안전점검
□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의 여름철 재난취약시설물 중 총 43교를 대상으로 교육부, 시도교육청 및 교육시설재난공제회(민간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통계자료에 의하면 학교시설물의 피해 건수 중 풍수해로 인한 피해사례가 약 6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풍수해 피해의 주요 유형은 호우로 인한 바닥 마감재훼손, 강풍에 의한 마감재탈락, 누수로 인한 마감재 오염, 옥상의 시설물 피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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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최근 재난현황 분석을 통한 요소별 선제적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ㅇ 교사동, 체육관 등의 시설물은 배수시설의 관리상태, 마감재 탈락의 위험성, 창호 개폐 등 교육시설 관계자의 관리정도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관리방안을 지도할 예정이다.
ㅇ 또한, 터파기 등 지하굴착공사 현장이 인접한 교육시설 및 노후된 축대·옹벽·절개사면 등 풍수해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 우려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구조적 안전성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전문적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체의 균열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보강 등 신속한 안전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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