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관내 벽지 초등학교 119재난안전체험 실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충청권지부는 오는 5월 2일과 9일 전라북도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체험활동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직업체험을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 지원 사업은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율적인 재난안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치즈만들기를 통해 협동적인 학습능력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태도를 형성하도록 체험활동이 고려되었다. 구체적인 체험내용은 화재·풍수해·지진 등 재난종합체험과 위기발생 시 탈출 체험이며, 그동안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재난체험을 학생들이 직접 보호장구를 갖추고 화재, 지진, 태풍 체험과 위기시 시설물내에서 탈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교육, 체험, 놀이를 결합한 국내 최대의 종합체험관으로서 총 9만8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각각의 특징 있는 3개 주제관을 설치하여 전북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난예방 체험학습은 사회선진화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잘 대비하고 대응하자는 취지도 있지만,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어려울 때 남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차 성인이 돼서도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인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있다고 전하면서 수도권 학교의 경우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 영남권 학교의 경우 대구 시민안전체험관에서 권역별로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충청권지부(☎062-464-59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