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교와 학생들의 안정 회복을 위해 대피시설 안점점검 및 심리 안정화 긴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지난 22일 산불 피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 후 경북 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고, 이어 26일 경남 지역 진서중‧고 대피시설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이번 점검으로 산불 피해 대피시설인 진서중‧고 다목적강당의 전기, 수도 시설, 건물 지붕 및 벽체, 소방 및 냉난방시설, 피난설비 등을 중점 확인했다.
◦ 점검 결과 방수층 노후화, 거름망 미설치 등 즉각 보완 조치가 필요한 점검 항목에 대해 해당 학교에 개선 조치를 권고했다.

(▲ 26일 안전원은 이재민 대피시설 진서중·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교와 학생들의 회복을 위해 교육부 및 지역교육청과 협력하여 긴급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또한, 재난에 따른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산불 피해 지역 교육청 및 학교에 심리 안정화 긴급 지원을 안내하고 피해가 큰 지역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산불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재난 발생 이후 학생에게 심리 안정화 교육을 적시에 지원하고 교직원에게 ‘교육시설 재난 심리 지원 안내서’를 배포하여 교육시설이용자의 트라우마 예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원 심리안정화 지원 '함께하는 마음안전 프로그램' 신청 절차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