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시설 안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안전원-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 체결
◈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안전한 배움터이자 일터 만들기 위해, 상호 역량 및 자원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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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12일 오후 3시, 안전원 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과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과 공단 안종주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은 상호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연구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재난을 예방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배움터이자 일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 최근 3년간 교육시설 재난피해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매년 7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그 중 부상자의 대부분이 화재·폭발 등 사회재난으로, 다중이용시설인 교육시설 특성상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 이에 양 기관은 ▲안전보건기술 및 인력 교류·지원 ▲안전보건교육 지원 및 콘텐츠 공유 ▲안전·재난 관련 데이터의 상호 활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특히, 안전한 교육연구시설을 만들기 위해 비이공계 연구실·실험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안전·예방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힘을 합친다면,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은 7월 12일 안전원 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안전원-안전보건공단' 업무협약 체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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