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위험 꼼꼼히 살핀다"
안전원,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원팀 구성
◈ 경기·인천권지부, 구리 지역자율방재단과 학교주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대책마련 회의 실시
◈ 관내 58개교 주변 집중호우 위험지역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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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경기·인천권지부(이사장 박구병, 지부장 손영균, 이하 안전원)가 11일, 경기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용득, 이하 방재단)과 방재단 사무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 이날 회의는 방재단과 지역 내 호우 비상대응체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여름철 재해 예방과 교육시설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 앞서 경기 구리시를 비롯해 6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안전점검 요령, 안전교육 등 재난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 시범 지역: 서울 강남구, 광주 광산구, 경기 구리시, 경남 진주시, 대구 서구, 대전 서구
◦ 특히,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전국적인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학교 주변 일대 배수구의 기능 상실로 학교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점검 및 정비 활동을 당부했다.
□ 안전원은 지난해 7월 전국자율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지역자율방재단이 전국 교육시설 주변 시설 및 안전점검 등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특히, 지역의 지형과 수리에 정통하고 전문성을 갖춘 방재단이 학교 주변 공사현장, 비탈면, 배수로, 통학로 등 집중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재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안전원 지부 및 지역자율방재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소통하여,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시설을 집중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학교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진은 사진은 7월 11일, 안전원 경기·인천권지부와 구리 지역자율방재단의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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