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재난 현장에는 언제나 안전원이 함께"
화재 학교에 심리 안정화 긴급지원 실시
◈ 부산 예원초 화재 발생으로 학생 대상 심리 안정화 신속 지원
◈ 함께하는 마음안정 프로그램 <심리 안정화 지원 사업>으로 일상 회복과 심리적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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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이사장 박구병)이 지난 5월 30일 부산광역시 예원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긴급 지원했다.
□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은 36학급, 9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학생 및 교직원의 신체 및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해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 또한, 심리 안정화 관련 교직원 컨설팅 및 교육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학교 담당자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트라우마 예방을 지원했다.
□ 안전원은 교육시설의 재난 발생 이후, 함께하는 마음안정 프로그램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 교직원 및 그 가족 등 교육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 신청 절차는 재난 이후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과중을 고려하여 간소화해 운영하고 있다. ① 재난 발생 이후 ② 학교에서 안전원에 재난 상황을 통보하고 ③ 양식에 따른 신청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신청문의 : 02-781-0151, tc@koies.or.kr)
□ 안전원의 박구병 이사장은 “특히 얼마 전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학교를 조사하고 있으며, 지진 발생 5km 이내의 모든 학교 및 교육청에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을 적극 안내하여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교육시설에서 재난 발생 시,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을 적시에 지원하여 신체 및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재난 발생 이후 발생하는 트라우마를 예방하고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사진은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예원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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