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2021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청소년 부문 접수작 2배 늘어,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 확인
서울 광신高 조성우 군 교육부장관상, 김주태 씨 행안부장관상 수상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대구매일신문사와 공동주최한 ‘2021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18일 매일신문사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 올해 9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2013년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각종 대형재난이 발생하는 가운데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는 4월 19일부터 약 한달 간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난극복 체험 사연을 수기 및 산문 형식으로 공모받았다.
ㅇ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대비 청소년 부문 접수 건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하여, 재난예방에 대한 일선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에는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 청소년부 대상으로는 조성우(서울 광신고) 군의 ‘이기심을 넘어 재난극복까지’작품이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일반부 대상에는 김주태 씨(서울)의 ‘아차!하는 찰나의 순간’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ㅇ 추후 수상작은 별도의 수기집으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SRT 특실, KTX 및 SRT 고객라운지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재난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함께 나눔으로 온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길 기원한다”라며 “수상작들은 수기집으로 제작해 각 지자체 도서관 및 SRT 객실 등에 비치하여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전환·설립된 기관으로 교육시설의 재난안전 종합관리 체계 구축과 운영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복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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