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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시기별 안전관리 요령] 한파
작성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작성일 2024.11.27
조회수 431
동영상 원고
교육시설 한파 대비 안전관리 요령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는 한파, 폭설, 강풍, 동결 등으로 인해 교육시설의 배관설비 동파나 난방기기, 전열기기의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 최한월은 1월인데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한랭 건조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 시베리아 기단의 확장과 제트기류의 약화로 인해 북극 찬 공기가 남하하면 급격히 기온이 하강하는 한파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한파는 전날과의 기온 차이에 따라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령됩니다. 한파주의보는 세 가지 항목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발령되는데요.
첫째,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둘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셋째,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입니다.
한파주의보 보다 정도가 심할 때는 한파 경보를 발표하는데요. 첫째,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둘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셋째,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상이련으로 인해 교육시설 한파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한파에 미리 대비하여 피해가 없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첫 번째 사례는 급수배관 동파로 인한 피해입니다. 2019년 1월 A고등학교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해 급수배관 연결 부위 탈락으로
체육관 바닥 마감재 손상, 천정 냉난방기 고장으로 인해 2차 수침 피해를 입었습니다.
급수배관이 동파되면 학교 내 위생시설 사용이 어렵고 파손된 배관으로 인해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육관 바닥 마감재나 천정 냉난방기 고장 등의 피해로 환경의 안정성 저하와 학생들의 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되므로
한파에 대비하여 배관의 보온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안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그럼 중점적으로 관리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먼저 각종 배관과 밸브의 보온 조치가 필요합니다. 첫째, 각 배관류, 밸브류 보온제 상태를 확인합니다.
둘째, 한파 노출 위험 지역인 출입구와 창호 주변의 배관 보온 상태를 확인합니다.
셋째, 동파 방지 열선이 설치된 경우 전원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두 번째 사례는 한 고등학교에서 2016년 1월 배관 전기 전열선 누전 차단기의 단락으로
열선이 미작동하면서 한파에 의해 동파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옥상 소방배관과 급수배관이 동파 피해를 입었습니다. 옥외 시설은 특히 한파에 취약하기 때문에 동파방지 열선이 설치된 경우
전원 연결 상태와 작동 여부 확인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출입구와 창호의 기밀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밀조치는 출입구와 창호의 틈새를 막아 외부의 차가운 공기와 눈이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며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계실, 물탱크실, 교실, 드라이 에어리어 등 창호와 출입문 기밀 상태를 확인합니다.
둘째, 장비 반입구 외기 차단벽, 방안문의 설치 상태를 확인합니다. 셋째, 화장실 환풍기, 외기 차단 장치 설치 상태를 확인합니다.
세 번째 사례는 2019년 1월 C고등학교에서 한파에 의해 화장실 벽차 배관이 파손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팬 코일 및 난방 배관이 동파되어 바닥 마감재와 천장 텍스 등 2차 수침 피해를 입었습니다
난방 배관이 동파되어 수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퇴수 조치도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입니다.
팬코일이나 방열기 등 미사용 난방 장치의 퇴수 조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퇴수 조치 사항입니다.
퇴수 조치는 미사용 설비의 배관 및 밸브류에 고여있던 물이 한파로 인해 얼면서
동파 피해나 수침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첫째, 미사용 배관류 및 밸브류 퇴수 조치 상태를 확인합니다.
둘째, 팬코일이나 방열기 등 미사용 난방장치의 퇴수 조치 상태를 확인합니다.
셋째, 화장실 대소변기의 퇴수 조치 상태를 확인합니다. 넷째, 각 배관 트랩, 스트레이너의 퇴수 조치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 외에도 화장실, 물탱크실, 급식실 등 배관 설비가 많은 시설은 동파로 인해 기능저하와 누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보온제를 사용하거나 적절한 난방장치를 설치하여 사전에 동파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상수도 계량기 동결 방지 대책도 필요한데요.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물흘림을 실시합니다.
또한 상수도 계량기의 물고인 방지를 위해 수도 계량기함의 뚜껑 부분을 보온제로 덮고
비닐 등으로 밀폐하며 내부에 보온제를 채워 밀폐하여 보온 조치를 해주도록 합니다.
한파 피해 대비 각종 배관과 밸브의 보온 조치가 잘 되어 있는지 점검해 볼까요?
사진 속에서 보온 조치가 미흡한 부분을 찾아보세요 찾으셨나요?
첫 번째 사진은 옥내 소화전 앵글 밸브의 보온 상태가 미흡합니다.
보온제를 설치하여 밸브 보온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두 번째 사진은 동파방지열선 전원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원과 작동 상태 확인이 필요하네요.
세 번째 사진은 급수밸브의 보온 상태가 미흡합니다. 보온제를 설치하여 동파를 방지합니다.
보온 조치가 미흡한 부분과 조치가 양호한 상태를 비교하면서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첨부파일 01.m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