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지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전충청권지부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대전충청권역 내 5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대규모 재난발생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안전점검 결과 주요 우수사례로는
①배수구 덮개 커버 설치 ②노후된 내·외부 경계 휀스 보수
③전도 방지 및 관리를 위한 별도 시설물 설치
④주기적인 옹벽 상태 확인 및 관리 ⑤주기적인 자연 비탈면 관리(식생 및 수목 등)
⑥내진 천장틀 적용 등이었다.

미흡사례로는
①흙다짐 미흡 및 비탈면 사면 일부 토사 유실
②배수로 미설치 및 관리 미흡(토사, 낙엽 등)
③외부 실외기 위치 및 고정 상태 미흡 ④저지대 입구 방수턱 설치 미흡
⑤외부 벽체 훼손 및 균열 방치 ⑥외벽 마감재 들뜸 및 훼손 등이었다.
미흡사례에 해당하는 교육시설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사항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개·보수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안전점검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대전충청권역내 교육시설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를 대비한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확대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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