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시설 내진보강 관리사업 2단계 참여 내,외부 전문 연구진 회의 개최 -
□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11월 11일(수)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학교시설 내진보강 관리사업 2단계’ 참여 내·외부 전문 연구진 회의를 개최하였다.
○ 관련, 교육부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한 경주·포항지진으로 인해 학교시설 지진 안전에 대한 국민불안감이 증대되자 2018년부터 연간 3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30년까지 전국 학교시설의 지진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에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각 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내진보강사업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공제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학교시설 내진보강 관리사업’(이하, 관리사업)이 시작되었다.
□ 2018년 1단계 관리사업을 통해 내진성능평가·보강 매뉴얼 개발, 컨설팅, 공법심의 등을 수행하여 사업 기준을 정립하고 발주기관(각 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과 수행업체(용역업체)의 소통을 개선하였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통해 신뢰성 있는 사업 결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였다.
□ 이러한 1단계 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2단계 관리사업 수행이 시작되었고 지난 11일, 20여명의 내·외부 연구진을 초청하여 ▲연구개발 분야(매뉴얼 보완, 설계 예제집 개발, 안내서 개발), ▲기술지원 분야(컨설팅, 공법심의 운영, 실태조사, 제3자 검토 지원 등)로 구성된 전문 연구진 회의를 개최하였다.
○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차기 한국콘크리트학회장으로 선출된 서울대학교 박홍근 교수를 비롯, 국내 최고의 지진 및 내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단계 관리사업 논의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였다.
□ 한편, 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 있는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위한 콘크리트 재료강도 결정방법 연구의 추가 진행을 제안하였다.
□ 이번 2단계 관리사업은 2021년도 12월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기간동안 각 시·도 교육청, 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내진보강사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기준을 보완하며 양질의 사업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기술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