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이하 "공제회", 회장 박구병)와 대구매일신문사가 공동주최한 “2019 전국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1일 오후 2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박구병 회장, 대구광역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대구매일신문사 이상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정예원(경기도 군포시) 씨의 “무방비 속에서”가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55편(대상, 일반부문 27편, 청소년부문 27편)은 수기집으로 발간되었다.  

재난안전 수기공모전은 각종 대형재난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사전 재난예방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의 중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난극복 체험 사연(수기, 산문)등을 함께 공유하고자 2013년 처음 마련되었다. 

박구병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3년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를 기억하고자 마련된 본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대구매일신문사, 공제회가 협업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결실이며 재난예방 경각심을 대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모전 작품집을 고속열차(KTX) 미니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인사말씀 중인 박구병 회장>  <박구병 회장에게 상장을 수여 받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