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시설 내진보강사업 추진실태 점검

□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이하 “공제회”)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2주간 교육시설 내진보강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ㅇ 점검 대상은 수도권 및 세종, 대구, 포항, 광주 등 ’18년까지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공사가 완료된 교육시설 총 10개교이다.

 ㅇ 이번 점검은 교육부(교육시설과) 및 공제회 주관 하에 시·도교육청 내진사업 담당자, 민간전문가 및 공제회 내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구성되어 표본점검으로 진행되고 있다.

ㅇ 점검단은 내진보강사업에 관련한 도서 확인, 대상 시설물의 보강현황 등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ㅇ 박구병 회장은 “정부가 계획한 완료시점* 내에 기존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내진보강 중 발생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교육시설의 재난과 안전관리 선도 최고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지역 2024년, 그 외 지역 2029년 완료 목표

□ 한편 공제회는 현재 ‘학교시설 내진보강 관리사업’의 전문 관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학교시설 내진설계기준 및 매뉴얼 개정’ 등 본 사업과 관련된 각종 학교시설 내진보강 기술지침을 개발하고, 성능평가·내진설계·시공관리·공법심의 등 사업단계별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ㅇ 이 밖에도 교육시설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은 물론, 각종 재난예방 사업을 펼치며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