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학 중 공사현장 화재예방을 위한 자료 배포 - 전국 시도교육청 및 각급학교에 화재예방 안전관리 자료 배포 - □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교 공사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선재적 조치의 일환으로「학교시설 공사현장 화재사례 및 안전관리」자료를 시·도 교육청에 배포할 예정이다. □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교에서 증·개축 공사, 내진보강공사 및 환경개선공사 등 각종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학교의 특성상 짧은 방학 기간에 각종 공사가 집중되어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과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19.1.16) 원주시 00초 화재, (‘19.1.22) 안성시 00여중 화재, (‘19.1.26) 포항시 00초 화재 □ 최근 소방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5년간 겨울철 공사현장 화재사고 발생 4,439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73(81.1%)건으로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부주의 유형은 용접·절단·연마가 809건(51.4%), 불씨·불꽃·화원방치가 247건(15.7%), 담배꽁초가 215건(13.7) 순으로 용접·절단 작업이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5년간(’14~’18년) 공사장 화재 4,439건, 사상자 430명(사망 33명, 부상 397명) ◦ 따라서 학교 공사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첫째. 용접 등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은 가연성 자재를 사용하는 공사나 유증기가 발생하는 도장작업 등과 분리하여 실시한다. 또한, 용접 작업을 할 때는 불티가 단열재에 들어가지 않도록 흩날림 방지 덮개, 용접 방화포 등을 갖추고 작업해야 한다. 둘째. 공사감독자는 화재 예방은 물론 초기 조치가 가능하도록 필수 소방기구를 비치하고 안전 관리자를 배치한다. 작업장 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은 제거하거나 연소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셋째. 담배꽁초 화재 예방을 위해 작업장 내 특정지역을 지정하여 흡연하도록 한다. 또한, 함부로 담뱃불을 버리지 않도록 작업자 안전교육도 필요하다. 위험물이 있어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는 화기 취급을 금지한다. ◦ 공제회는 위에서 언급한 화재예방조치 등을 담은「학교시설 공사현장 화재사례 및 안전관리」자료를 배포하여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종합안전점검계획을 수립·시행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재정 손실과 수업손실의 위험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 아울러, 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공제회가 「교육연구시설 재난·안전관리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기관」으로서 종합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재난 및 안전사고의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한 위험인자를 분석하여 사고 발생 전 선재적으로 대응하는 재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첨부 : 학교시설 공사현장 화재사례 및 안전관리 자료 1부. 보도자료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