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접 공사장 민관합동 특별점검 실시 - 전국 63개교, 학교 인접 건설공사 현장 및 통학로 안전점검 - □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와 인접한 건설공사 현장과 통학로 안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18년 9월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인접 다세대주택 공사장 흙막이 벽 붕괴로 큰 피해를 입어 이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히 실시하게 되었다. ◦ 특별 안전점검의 내용은 전국의 건설안전분야 민간전문가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10월 한달간(’18.10.4∼10.19) 전국 6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 학교 인접 공사현장의 규모와 거리에 따라 위험정도를 3단계로 분류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해당분야 기술사, 교수 등의 참여로 학교 주변 공사장 지하 굴착공사와 통학로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공사업체와 협의하여 우선 해결하고, 학교시설의 구조적 위험성이 발견될 경우는 즉시 시‧도교육청 및 관계기관에 알려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 특히, 점검 및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시설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다소 미흡한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교육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공사장 및 통학로 안전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학교와 인접한 지하 굴착공사와 통학로 안전을 스스로 체크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건설공사 및 통학로 안전 체크리스트와 리플렛”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은 “이번 공사장 인접 학교시설에 대한 점검이 처음 실시되는 만큼 내실 있고 제대로 된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또한, “인접 공사장 피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더욱 더 강화할 것이며, 공제회가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사링크]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9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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