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 실시

- 학교 풍수해 취약시설 및 화재 위험요인 점검을 통한 개선방안 제시 및 분야별 점검·관리 요령 안내  -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조를 통하여 학교시설 중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하여 10월 15일(월)∼19일(금)까지 5일간에 걸쳐 광주광역시 소재 10개 학교에 대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부에서는 2016년도부터 3년간에 걸쳐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6년도에는 전남지역 10개 학교, 2017년도에는 전북지역 14개 학교를 실시한 바 있다.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추진하는 배경은 학교 취약시설의 재난 피해가 지속 발생되고 있으며, 학교시설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학교 재난안전 멘토단)를 통해 학교 담당자에게 안전점검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재난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이번 컨설팅을 실시하는 ‘학교 재난안전 멘토단’은 건축물 설계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20년 넘게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으로서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전기설비기술사, 가스기술사, 소방기술사 등 해당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학교 사정을 고려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까지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 이정권지부장은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건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험실습실 내 위험요인과 소방시설 및 전기설비 관리 상태까지 점검하는 종합적인 점검이다. 이러한 점검 요령을 학교 시설 담당자에게 안내하여 자율적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