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실험실습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결과설명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김진홍)에서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충청권 지역 13개 특성화고등학교 및 과학고등학교 실험실습실 안전컨설팅을 완료하고 5월 10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설명회에는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13개학교 실험실습 안전담당자, 학교안전공제회, 충청권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안전컨설팅 실시는 고등학생 실험실습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험실습실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므로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고등학교 실험실습실에는 각종 공작기계 사용에 따른 학생들의 상해 위험, 화학약품 사용에 따른 화상 및 화재 발생 위험, 용접용 고압가스 사용에 따른 폭발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 되어 있다. 고등학교 실험실습 중에 발생한 사고건수는 2013년도에 537건, 2014년도에 1,366건이 발생하여 많은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에, 13개 고등학교 실험실습실에 대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모두 321건의 위험요소가 확인 되었으며, 이는 학교 당 평균적으로 25건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분야별 위해요소는 전기분야 102건(31.8%), 기계분야 98건(30.5%), 화학분야 46건(14.3%), 가스분야 30건(9.3%), 소방분야 28건(8.8%), 기타 17건(5.3%) 로 확인 되었다. 또한, 각 학교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응답자 73명)에 따르면 ‘관련전문가에 의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59명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내년에도 안전컨설팅이 실시된다면 받을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61명이 ‘받겠다’ 라고 응답하였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이정권충청권지부장은 321건의 위해요소가 교육청과 해당 학교의 긴밀한 협조로 빠른 시일 내 개선되기를 당부하였으며 해당학교 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화학약품 안전컨설팅 실시> <안전컨설팅 실시 결과설명회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