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충청권지부 사무실 개소”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충청권지부(지부장 이병호)가 오는 2월 6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윤수 회장, 김향근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양주승 재정지원과장, 윤상국 전남대 과장, 이효승 조선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한 호남충청권지부는 최근 재난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공제가입 및 보상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실효적인 복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특히, 호남지역의 경우 섬 등 도서벽지 학교가 다수이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많아 서울 본부에서 피해학교를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부에서 현장 확인과 일정규모 이하의 사고에 대해서는 복구비 지급도 할 수 있게 되어 재난복구에 소요되는 처리기간을 상당수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공제가입 안내와 재난예방 서비스도 현장 밀착형으로 추진하게 되어 향후 피해학교 수요에 신속,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교육청과 학교 재난관련 업무가 현장 중심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수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은 “기존의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회원서비스를 추구하여 각급학교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학교 피해발생시 수업과 교육행정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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