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4월 2일 서울 종로구 제동초등학교에서 안전행정부 및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등 공동참여기관과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강화를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일회적이고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이 아닌 민간과 정부가 함께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생활문화를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 함으로써 이뤄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안전행정부와 각 협력기관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어린이 안전교육 예산을 지원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은 재난안전(화재·지진·가정), 신변안전(성폭력·유괴예방), 교통안전(안전띠·승하차)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차량을 비롯해 승강기·식품 안전 등 1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어린이 체험'은 4월 5일 경남 창원시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강원 영월, 전남 광양 등 어린이 체험 시설이 없는 17개 지자체에서 1~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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