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이윤수)는 울산교육청(교육감 김복만)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6일(화) 울산과학관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 “2012년도 학교 재난대응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히, 울산광역시에서 자주 일어나는 태풍피해 대책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교육하였고, 또한 교육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시켜 재난관리능력 향상과 학교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시설의 재난피해가 2011년에 비해 400%이상 대폭 증가하여, 2,000여개의 학교가 피해를 입어 최대 피해를 기록한 만큼, 태풍 및 곧 다가올 한파 등에 각별한 주의" 를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은 총 3시간에 걸쳐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김상기 부장의 공제업무의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연세대 오성남 교수의 풍수해· 지진으로부터 교육시설물의 피해경감 대책, 소방안전협회 김종수 교수의 학교 화재현황 분석 및 예방대책 등 재난 전문 분야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울산시교육청 김상신 재난업무 담당사무관은 이번교육이 울산광역시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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