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한국강구조학회, 업무협약 체결
소음·먼지 줄인 OSC 공법 확산으로 학습권 보호·친환경 학교 구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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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강구조 기반 탈현장 건설(OSC) 공법 학교시설 적용 협력
◈ 공사 중 학습권 침해 최소화·학생 수 변화 대응 ‘가변형 교실’ 모델 추진
◈ 산·학·연 협력으로 설계 표준화·품질 기준 마련 등 단계적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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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오른쪽)과 한국강구조학회 최상현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2)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한국강구조학회는 지난 12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 이하 ‘안전원’)은 지난 11일 한국강구조학회(회장 최상현)와 미래형 학교시설 조성과 강구조 기반 탈현장 건설(OSC) 공법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학교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공사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구조(Steel Structure)를 활용한 탈현장 건설(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학교시설에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것이다.
◦ OSC 공법은 주요 구조 부재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는 조립 위주로 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장 타설 중심 공정에 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소음 및 미세먼지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안전원은 이를 통해 공사 기간 중에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양 기관은 또한 강구조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가변형 미래 교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 강구조는 내부 내력벽을 최소화할 수 있어, 학령인구 감소나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과정 변화에 따라 교실의 크기와 형태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공간 재구조화에 적합하다.
◦ 아울러 철강 자재는 재활용성이 높아 건축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학교(Eco-School) 구현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시설 설계 표준화 ▲시공 품질 기준 마련 ▲기술 세미나 및 자문회의 개최 등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대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술적 진전”이라며,
“학생 수 감소와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미래 교육을 담아낼 수 있는 유연하고 친환경적인 학교 건축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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