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는 교육부와 공동 협력을 통해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전문가 세미나의 결과를 종합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실무자 및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시설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이번 토론회는 대한건축학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추계 학술 발표대회’ 내 공공기관 학술 세션으로 진행되며, 교육시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적 제언의 장이 될 전망이다.
□ 학술토론회에서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효율적 공급 및 운영 방안 ▲지역별 교육시설 진단 및 빅데이터 기반 공간 활용 방안 ▲교육시설과 지역 문화시설의 연계·활성화 전략 ▲ 노후 건축물의 디지털 안전관리 기술 개발 현황 ▲미래 교육시설의 과제와 비전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 발표 세션에는 ▲국토연구원 임성연·임은선 연구위원 ▲건축공간연구원 박성남 연구위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기선 연구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조창희 팀장이 참여해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좌장인 오세희 인제대 교수를 비롯해 임오연 건양대 교수, 박성철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민해영 경기도교육청 사무관 등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정책적·실무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시설의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구축, 학교와 지역사회의 복합화 추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열린 학습환경 조성 등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은 “학생 수 급감과 교육시설 노후화는 위기가 아닌 교육 혁신의 기회이다”라며, “교육시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과학적 안전관리로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교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교육시설 미래와 지속가능성의 디자인 학술토론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