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전국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와 공동으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도 수도권 연구실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 이번 교육은 서울·강원 및 경기·인천권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해 연구실 안전공제 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 최근 연구실 현장은 화학·생물·고위험 장비 등 다중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며, 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가 크고 사고 보상 금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이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연구실 안전공제 제도의 필요성과 혜택, 최신 제도 변화 및 기술 동향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고 예방·대응 역량, 관리자 정서적 회복, AI 기반 안전관리 혁신까지 폭넓게 다루며 현장 실무자의 선제적 안전관리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 1일 차에는 연구실 안전관리 핵심 제도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 주요 교육 내용은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우수 사례 ▲연구실 안전공제 제도 활용 안내 ▲실험·실습실 트라우마 예방 및 심리 안정화 지원 안내 ▲생성형 AI 실무 최적화 방안 등 교육시설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2일 차에는 분임 토의를 통해 각 대학·기관별 사고 사례와 안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참여형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이번 교육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연구실 안전공제 사업 운영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미가입 대학·기관을 대상으로 공제제도의 필요성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연구활동종사자가 안심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통해 불의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