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재난·안전, 체험으로 배운다”
포항에서 「2025 종합안전체험랜드」 개최
◈ 양산·경산·포항·창원 4개 지역에서 생활 밀착형 안전 체험교육 실시로 안전 문화 확산
◈ 어린이 투명우산 나눔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및 지역사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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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5 종합안전체험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종합안전체험랜드는 최근 대형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학생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현대모비스·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 또한 정부 부처, 지역 교육지원청, 소방서, 경찰청 등 관계 기관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를 포함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생활 속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올해 안전체험랜드는 5월 양산, 6월 경산 지역을 시작으로 9월 포항, 10월 창원 지역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이번 포항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36개 기관, 총 2,835명이 사전 신청해 체험에 참여한다.

□ 24일 열린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 현대모비스 한성희 실장, 한국도로교통공단 김재천 부장,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이동영 대표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 내빈들은 체험 부스를 직접 둘러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 확보와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았다.
□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 안전, 응급처치 등 총 11개 분야의 체험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 세부 프로그램은 ▲선박 안전 ▲횡단보도 보행 ▲킥보드 안전 ▲교통안전 ▲항공 안전 ▲철도 안전 ▲화재 대피 ▲소화기 ▲재난 예방 ▲재난 안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다.
◦ 특히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는 ▲화재 진압 모션슈팅 동작 인식 체험 ▲터치형 모니터를 활용한 학교 재난 안전 퀴즈 체험 ▲VR 기기를 활용한 재난 예방 체험교육을 직접 운영했다.

□ 또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도 병행해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 상반기에는 양산·경산 지역 초등학교에 투명우산을 배포했으며, 이번 포항을 포함해 창원 지역에도 추가 배포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종합안전체험랜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재난·안전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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