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올 여름철 재난 기간 전국 교육시설 안전 수호를 위한 여름철 재난 비상 대응에 본격 돌입한다.
□ 안전원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전방위적 비상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본부 구성하여 교육시설 재난 예방 및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이에 안전원은 오는 18일 교육부와 합동으로 여름철 재난 비상 대책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 안전원은 교육부와 비상대책회의에서 여름철 풍수해 피해 대비 비상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교육시설 재난 예방 및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특히 비상 대응 체계 사전 점검 세부 사항으로 ▲전방위적 차원의 현장 피해조사 ▲교육부 및 안전원 합동 현장점검 ▲사고 보고체계 일원화 ▲재난사고 피해 응급 복구 ▲교육시설 일상생활 회복 지원 ▲공제급여 지원반 운영 및 응급 복구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안전원은 교육시설 재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을 위한 초동대응 모의훈련을 시연할 예정이다.
□ 안전원의 이번 여름철 재난 비상 대응은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사고 발생 전후를 아우르는 전 주기적 대응 체계이며, 그간 안전원이 수행해 온 교육시설 재난 대응 노력을 기반으로 한다.
□ 최근 안전원은 ▲전국 대설 피해 비상 대응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비상 대응 ▲손해사정기관 소집 비상 점검 회의 ▲재난 대응 통합관리체계 운영 매뉴얼 개편 ▲교육(지원)청 대상 공제 업무 협의 등 각종 재난 대응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 안전원은 작년 11월 전국 대설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비상 대응으로 교육부와 전국 교육시설 피해 570여 건의 현장 피해조사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 또한, 지난 3월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비상대응으로 ▲피해교 및 이재민 대피시설 30교 안전점검 ▲재난안전 문자 13,816교 19,133명 대상 발송 ▲18교 1,451명 대상 심리안정화 지원 ▲산불 피해 11교 대상 공제급여 지급 등을 조치했다.
◦ 더불어 경북 초대형 산불에 따른 교육시설 피해 응급 복구 지원 차원으로 손해사정 전문기관 소집 비상 점검 회의 등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도 힘썼다.
◦ 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통합관리체계 운영 매뉴얼’을 사전‧상시‧전방위적 단계로 현실화하는 개편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 아울러 안전원은 지난 5일 공립회원인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제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공제 업무 회의 개최로 교육시설 재난 대응 관리에 대한 회원과의 협력 관계도 공고히 했다.
□ 안전원 이사장은 “안전원은 올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부와 함께 재난 비상대응에 돌입한다”면서 “그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설 재난 대응 관리를 충실히 수행해 온 만큼 이번 여름철 재난 비상 대응을 위한 다각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진은 지난 3월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비상대책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