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지난 12일 경기 광명 신안산선 터널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따라 피해를 입은 빛가온초 현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 안전원은 이날 교육부를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광명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이어 붕괴 사고 대책 회의를 가졌다.
◦ 합동 점검을 통해 ▲콘크리트 옹벽 신축이음 부위 균열 ▲옹벽 상단 토사 균열 ▲운동장 바닥 균열 ▲콘크리트 관람석 및 배수로 이격 등 붕괴 사고 피해 현황을 확인했다.
(▲ 4월 1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빛가온초 수동경사계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또한, 안전원은 붕괴 사고 대책 회의에서 연쇄 피해 예방책으로 ▲피해 구역 출입 통제 ▲운동장 균열 부위 방수포 보양 ▲옹벽 및 스탠드 균열 부위 균열 게이지‧경사계 설치 등의 안전조치를 주문했다.
□ 안전원은 건축구조기술사회가 지난 13일 실시한 빛가온초 피해 추가 정밀점검 결과 및 안전진단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4월 1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빛가온초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