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2일부터 10일까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심리 안정화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심리 안정화 지원은 2일 의성초를 시작으로 3일 안동 남선초, 남후초, 임하초 등 특별재난지역 내 10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심리 안정화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학생 및 교직원의 재난 트라우마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 4월 2일 의성초 학생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내·외부 전문 심리지원단을 활용하여 이번 산불 피해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맞춤형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주요 내용은 ▲1단계: 심리 안정화 초동 대응 컨설팅 ▲2단계: 심리 안정화 교육(실습 및 이론) ▲3단계: 개인 상담 지원으로 구성됐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심리안정화팀은 향후 대형 산불 피해 지역 교육청과 학교에서 추가 심리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부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심리 회복 안전망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심리 안정화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심리 안정화 지원 사업 신청은 공제정보망(https://pot.koies.or.kr)에서 가능하다.

(▲ 4월 2일 의성초 심리 안정화 교육 실시 전 관리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