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가치, 공간과 같이'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성과공유의 장 열어
◈ 2024년도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 개최
◈ 공간재구조화 사업 실적보고, 우수교 현판수여 및 사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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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12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주최 ‘2024년도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지원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공간재구조화사업(舊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 오전, 오후 나누어져 진행된 행사에서는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학교 구성원 1만 여명의 현장 의견을 소개하고, 공간재구조화 우수사례에 대하여 발표 및 성과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오전 행사에서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실적보고 후 우수교 현판 및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 이어 김성원 Play at 소장과 이현우 이집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학교 공동체와 6개월간 작업한 사전기획 의도가 구현된 학교공간 설계사례를 발표하고 사전기획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 오후 행사에서는 공간재구조화 우수교로 선정된 5개 학교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 박준호 온양한올고등학교 교장과 이정호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교감은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동선을 완성하는 공간재구조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 문애란 군산제일고등학교 교사는 고교학점제를 지원하는 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종팔 약사중학교 교장과 김금순 이서초등학교 교감은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목적 중점(특화)공간 조성에 대한 사례레 대해 공유했다.
□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학교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학교 공간환경의 질을 높여 누구구나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박구병 이사장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교육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공간의 혁신을 위해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현장지원을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안전원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전문기관으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현장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정책지원 및 협의회 등 현장지원, 연구개발, 사업대상별 맞춤 연수 및 워크숍 진행, 인사이트투어, 홍보 및 대국민 인식제고 등 사전기획 강화와 우수한 교육시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공간재구조화 누리집(www.schoolredesign.kr)에서는 안전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내용 및 교육시설 관련 연구자료, 우수학교 사례 관련 웹매거진, 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은 12월 12일 진행된 '2024년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 성과공유회'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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