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안전문화 확산에 언제나 안전원이 함께!"
2024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 세미나 개최
◈ 전국 대학교 시설관리자 대상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우수사례 전파
◈ 대학 간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의 장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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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13일부터 15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4년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 세미나에는 전국 대학 시설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시설관리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연구 및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협의회(회장 서태환)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각 대학의 안전대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대학 안전관리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안전원에서는 대학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세션을 제공했다.
◦ 주요 교육 내용은 ▲대학 교육시설공제 제도 현황 및 개선방향(공제사업처 이승규 차장)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구축·운영 안내(통합정보처 김현정 팀장) ▲대학시설 내진보강사업 추진 및 대학정보공시 연계(안전관리처 황은아 팀장)으로 구성되었다.
◦ 마지막 세션에서는 제주대학교 김중훈 팀장이 최근 BEMS 구축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주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도 친환경 미래학교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학별 에너지절감 목적의 에너지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제주대 사례가 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안전원은 대학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뿐만 아니라, 대학의 시설확충사업 정책 지원, 국립대학 예산 집행 성과모델 발굴 등 안전하고 미래 대응이 가능한 대학시설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또한, 국립학교의 시설관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 부재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정확한 시설 현황 파악과 효율적 예산관리, 데이터 기반의 국립학교 시설 메타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국립학교 시설사업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박구병 이사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안전의 가치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의 요람인 대학교의 역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덧붙여 “각 대학의 안전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대학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은 11월 13~15일, 라마자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전국대학교 시설관리자 세미나'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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