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시설 주변 비탈면 안전관리에 총력
◈ 교육시설 비탈면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 대상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전문역량강화 지원
◈ 비탈면 안전·유지관리 안내서 배포, 공제상품 개발 등…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마련으로 회원 만족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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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지난 29일, 본부 및 지부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교육시설 주변 비탈면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 안전원은 최근 기후위기 등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증가해 산비탈 붕괴와 같은 위험도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시설 주별 산비탈 붕괴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이에 안전원 안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9일 세종비즈니스센터 및 인근 비탈면에서 현장에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 교육은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 김영환 박사 등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뿐만 아니라 학습자 참여 중심의 실습 교육까지 더해져 담당자들의 비탈면 유지·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 교육 참여자들은 실제 비탈면 현장에서 ▲비탈면 안전관리 및 점검 방법 ▲재해위험도 평가 이론 및 실무 등을 실습하며 실무 적용 능력을 키웠다.
□ 지난 25일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비탈면 안전·유지관리 안내서」를 배포했다. 본 안내서는 한눈에 보는 비탈면 점검 업무 흐름도와 다양한 사례를 담는 등 해당 담당자가 비탈면 업무를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졌다.
□ 올해 7월 비탈면 공제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비탈면 담보 범위 확대로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비탈면 토사유실이나 붕괴 등 피해복구 관련 신규 공제상품으로 보상 사각지대를 극복하고 회원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전원은 앞으로도 비탈면과 같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위험인자를 발굴해 혹시 모를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 박구병 이사장은 “각 분야의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원 구성원들이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 같이 임직원의 전문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보다 특화되고 심도있는 교육을 운영하여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 전했다.
▲ 사진은 10월 29일, 안전원 안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탈면 유지·관리업무 역량강화 교육'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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