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만드는 안전한 학교 아이디어 빛나…
안전원 공모전 시상식 개최
◈ 9월 27일,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 개최
◈ 수상작 활용 콘텐츠 개발, 홍보 등 적극 확산 예정
◈ 학교 안전에 대한 실천적 제안이 교육 현장에 긍정적 변화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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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9월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구병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은 안전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교육청이 후원한다. 지난 2001년부터 학교 재난안전과 교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 이번 공모전은 ‘학교안전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4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 결과 역대 최다 작품인 11,449작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차 심사와 공개검증 및 대국민 투표, 2차 심사를 거쳐 총 개인 58명과 3개교(단체상)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 특히 응모작 공개검증을 통해 절차의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심사의 투명성은 물론 수상자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 정종수 심사위원장(숭실대학교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은 “전국민이 제출한 다양한 작품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큰 배움을 선사했다”며, “작품에 표현된 학교 안전에 대한 실천적 제안이 교육 현장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어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 안전원이 주관한다. 내진보강사업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고자 마련됐다.
◦ 앞선 7월, 2022~2023년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을 수행한 전국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를 모집했다. 1, 2차 심사와 공개검증을 통해 총 4건(최우수상 2점, 우수상2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후 우수사례 확산 및 홍보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내실있는 내진보강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사업담당자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박구병 이사장은 “금번 공모전은 학교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과 안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모여 대한민국 학교에 안전한 변화라는 큰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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