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대응 만전"
안전원, 이재민 임시주거용 교육시설 합동점검 실시
◈ 안전분야 선도기관인 '안전원-관리원' 전문역량 활용한 합동점검 실시
◈ 하동군 소재 교육시설 대상 이상기후 대비 안전점검으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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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13일 하동군 소재 이재민 임시주거용 교육시설에 대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이 빈번하고 피해 양상도 대형화되는 등 재난 위험이 증가함에 선제적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 이날 실시된 임시주거용 교육시설 합동점검은 경상남도 하동군 소재 악양초등학교, 화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원은 교육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선도기관으로, 관리원은 국토안전 선도기관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전 예방적 교육시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 특히, 과거 재난통계 분석과 안전원의 교육시설공제정보망 재난 이력을 반영하여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 과거 하동군은 풍수해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이재민 발생으로 임시주거시설을 이용한 이력이 있다.
□ 임시주거용 교육시설은 재난 발생 시 지역민의 대피시설 및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활용된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임시주거용 교육시설의 안전확보와 지역민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안전 선도기관인 양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합동점검으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일상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은 8월 13일 경남 하동군 악양초등학교 및 화개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이재민 임시주거용 교육시설 합동점검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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