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허들, 재난체험교육」
재난안전 창작뮤지컬 등 안전축제한마당 성료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특수학교 45개 대상 안전축제한마당 진행
◈ 재난안전 창작뮤지컬, 재난체험 프로그램 등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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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이 전국 45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No! 허들, 특수학교 재난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ㅇ 이번 행사는 교육부 후원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이 협업하여 실시됐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 안전원은 특수학교 재난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별 개별화된 화재대피훈련 등 반복·참여형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실질적 재난 대피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부터 특수학교 재난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 사진은 전국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No! 허들, 특수학교 재난체험한마당」 진행 모습
□ 특히, 올해는 기존의 체험교육 형태에서 나아가 처음으로 공연예술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을 도입하고 보다 다양한 재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ㅇ 재난안전 창작뮤지컬은 특수학교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별 여건과 장애 유형을 반영하여 맞춤형 실시됐으며, 지난 8월 양산희망학교를 시작으로 9월 인천청선학교, 10월 대전가원학교까지 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ㅇ 공연 제목은 “사고뭉치 왕자의 안전마법 대탈출”로 주인공 ‘사고뭉치’가 우당탕탕 나라로 모험을 떠나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수칙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아내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ㅇ 공연을 관람한 특수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는 장애인 맞춤형 뮤지컬에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관람 후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는 등 축제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 아울러 체험프로그램은 ▲화재대피 미로체험 ▲지진차량체험 ▲3D교통안전 및 신호등 체험 ▲지진대피요령체험 ▲심폐소생술 ▲재난트라우마 예방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재난 대처의 필요성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ㅇ 또한, 특수학교 화재안전점검 및 소방포 기증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육시설 안전을 도모했다.
□ 안전원은 「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 재난 인명피해 제로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신고 전화 등 기본적인 재난긴급상황 대처 능력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공연예술과 재난안전을 접목한 ‘재난안전 창작뮤지컬’을 전국 특수학교에 확산하게 되어 뜻깊다”며, “생명 존중의 재난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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