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국 학교 극한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교육부 합동 비상대응 가동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이사장 박구병)은 지난 13일
극한호우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격상에 따라
전국 학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 체제로 돌입했다.
안전원은 전국 교육시설의 극한호우 피해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본부 및 전국 권역별지부 합동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안전원의 이번 극한호우 피해 비상대책본부는 교육부의 상황관리전담반과 협력하여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학교 피해 접수 즉시
본부 및 전국 권역별지부 전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전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박구병 이사장 주재로
비상대책 회의를 실시하여 호우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전국 학교 피해 접수 즉시
현장 조사 실시와 신속한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원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이재민 구호시설로 활용하는
충북 청주‧괴산‧단양 소재 7교(흥덕초, 옥산중, 오송중, 오송고, 석성초,
오성중, 매포초)를 대상으로 교육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원의 안전점검은 극한호우로 인해 충북 괴산댐 월류가 발생하여
대규모 주민 대피 조치가 있음에 따라
인접 교육시설을 이재민 구호시설로 활용하게 되면서 추진됐다.
안전원은 이재민 구호시설로 활용하는 교육시설 총 7교를 방문하여
안전성 확인, 설비(전기, 소방, 급배수, 냉난방, 방송 등) 관리상태 점검 등
안전점검 진행으로 이재민 구호시설 운영에 필요한 안전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교육시설 피해뿐만 아니라 대국민 피해에 대한 지원까지
범위를 확대한 공로의 의미가 있으며, 안전원은 향후 이재민 구호시설로
추가 지정하는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전국을 휩쓴 극한호우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지원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로 돌입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안전원은 전국 교육시설의 피해 복구를 하루 빨리 마쳐 다시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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