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원,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 구호품·구호금 전달」
◈ 시·도교육청 '위(We) 프로젝트' 담당자 대상 서울시교육청 간 공동주관
◈ 긴급 재난심리지원에서 당면하게 될 업무적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
◈ 안전원,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예방 교육 및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주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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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임직원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지난 17일(금)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은 긴급 구호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기부처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 안전원은 지난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서울시 영등포구 안전원 1층 로비에 임시 긴급 구호품 접수대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품 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ㅇ 17일(금) 오후 발송을 앞둔 안전원은 기부된 물품들을 검수·분류해 항목별로 재포장했다. 최종 집계된 구호물품은 △남성 의류 및 겨울철 방한 용품 △여성 및 아동 용품 등 총 30여 상자로 확인됐다.

□ 구호금 행렬도 이어졌다. 안전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구호금 기부 캠페인을 지난 13일(월)부터 시작해 지난 17일(금) 기준으로 약 700여만 원이 모여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구병 이사장은 “일주일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렇게 많은 마음이 모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기 위해 앞장서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ㅇ 아울러 “안전원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 추위와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 재건 및 치유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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