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학교 입체형 비상대피로 안내판 제작 지원
◈ 전국 특수학교 63교를 대상으로 입체형 비상대피로 안내판 제작‧지원
◈ 비상 상황 발생 시 ‘층별 공간형태 및 비상대피 동선’에 대한 정보 제공
◈ 신속한 대피 유도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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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지난 12월 전국 특수학교 63교를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유도를 위한 입체형 비상대피로 안내판 제작 지원 사업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 화재 등 각종 교육시설 재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안전취약계층(장애학생 등)은 신체적‧인지적 대응이 더뎌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바,
ㅇ 이에, 교육시설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층별 공간 형태 및 비상대피 동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저감을 목적으로 한다,
□ 전국 특수학교 63교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별로 장애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건물 1동에 대한 평면도(도면)를 제공받아 제작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자주 통행하는 건물 벽면에 자율적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1년 하자 보증 기간을 두어 안내판의 품질 및 성능 유지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특수학교 비상대피도 지원은 학교 시설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매년 계속 발생됨에 따라, 화재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라고 전하며,
ㅇ “향후 화재 피해 경감 지원 외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해서도 피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모든 학생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안전원 권역별 6개 지부에서는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장애 학생들의 실질적인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VR 및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화재‧지진‧풍수해 재난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감염병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수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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