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KOIES)
‘제3회 SGIS(통계지리서비스)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 지난 3일 통계청 ‘제3회 SGIS(통계지리서비스)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
◈ KOIES 공모작 ‘학교시설 수요기반 노후시설 개축지수 개발’ 우수상 수상
◈ 학교시설의 중장기 학생수용 가능성 검토 및 학교 신설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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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koies.or.kr)은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제3회 SGIS(통계지리서비스)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ㅇ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일반 국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SGIS 활용 사례 총 17점을 공모받아 10월 온라인 국민심사, 11월 서면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하였다.
□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공모작(‘학교시설 수요기반 노후시설 개축지수 개발’)은 SGIS 대화형 통계지도를 활용하여 학교 신설·폐교 등 학교시설 재정수요의 우선순위를 산정하고 시각화한 사례이다.
ㅇ 안전원은 시‧도교육청 관할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의 시설현황과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EduBuil, 이하 ‘에듀빌’)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시설지도(GI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학교수 : 12,701개교, 용지수 : 13,000개, 시설수 : 65,000동

□ 학교시설은 전국적으로 65,000여 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준공 후 노후화에 따라 개축 및 리모델링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ㅇ 그러나, 학령인구 변동에 따라 개축 대상 시설과 현장 수요의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서 학교 시설사업(신설, 증·개축, 교육환경 개선 등) 추진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했다.
ㅇ 시‧도교육청에서는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시설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일부 지역에서 학생 수요예측 실패와 적기 시설수요 대응 미비로 인한 과밀교실이 발생하여 학습과정 운영의 곤란 및 민원 증가의 원인이 되어 왔다.
<40년 이상 노후시설 및 학령인구(추정) 변화 추이>

□ 학교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단순 노후도와 시설보수 기준으로 시설사업을 진행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ㅇ 이에, 금번 공모작은 지역의 학령인구 변동과 학교시설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교시설 수요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를 수행하여 시설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과학적인 준거를 제시하였다.
지역 內 아동
거주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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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시도, 시군구, 읍면동) 內 초등학생 거주자 분포도
-초등학생 거주인구 분포도 및 학교별 학생 1인당 점유면적(㎡)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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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수용 가능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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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구 거주인구 및 초등학교 건물규모(용도분류, 연면적 등) 표시
-SGIS 집계구별 초등학생 거주인구 분포도 및 학교별 연면적(㎡)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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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노후 건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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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 노후지수(경과연도, 연면적, 안전등급) 분석
-학교별 노후건물 개축 수요지수(15년 이상, (연면적 x 경과연도)/100)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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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축 수요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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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 개축 요인 분석 및 수요지수 산출
-건물 노후지수 / 학생1인당 점유면적 비율(1인 점유면적/전국 평균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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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內 학교 시설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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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구역 및 통학구역 內 학교시설 수요 분석 시나리오 개발
-건물노후화 지수 산출, 거주자 인구모형(0세~7세), 지역 개발수요 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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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설 수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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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설립 지원을 위한 특정 지역 內 학교시설 수요분석 모델 개발
-개발지역 학교 신설, 기존 학교 수용여력, 증·개축 수요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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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더불어 시도교육청의 `초등학교 학구도(통학구역)`와 통계청의 `중장기 인구예측 모델`을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의 장래인구 추계를 산출하여 미래 학교시설(신설, 휴·폐교) 수요에 대한 중장기 정책 방향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20년 아동 현황(학령인구(7-12세)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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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아동 현황(학령인구(0-6세)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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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결과, 행정구역별 노후건물 분포도를 산출하여 교육행정구역(교육지원청 단위)의 노후건물 규모 및 개축지수 산정 내역을 바탕으로 한 교육재정의 합리적 배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교육행정구역별 유·초·중등학교 노후건물 지도>

ㅇ 또한,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건물 노후지수, 개축지수 및 학령인구 지도를 기반으로 시설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학교시설 증·개축 우선순위 선정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ㅇ 아울러,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통합정보센터 소속 노근철(팀장)과 김지엽(데이터 분석), 유지은(시각화), 원용석(통계 처리) 등 4인이 참여하여 문제 정의, 데이터 수집, 전처리(정제), 분석모델 개발, 시각화·탐색 분석 결과·시사점 도출 등을 수행했다.
□ 향후, 안전원은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분석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협업하여 학교시설 관리지표 보강 및 데이터 정비를 추진하여 분석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ㅇ 구체적으로 “에듀빌 운영관리 시‧도교육청 담당자 TF팀”을 구성하여 분석지표 및 모델 개선을 추진하여 교육부의 시설사업 정책 수립과 예산 배분에 반영할 예정이다.
□ 안전원 이기봉 이사장직무대행은 “2016년 개통 이후 교육시설 행정과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의 각종 데이터가 학교시설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 준 매우 의미있고 실용적인 사례”라고 밝히며,
ㅇ “안전원은 빅데이터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노하우와 암묵지를 수집, 학습하게 하고 분석모델·로직을 고도화하여 학교시설 분야의 인공지능(AI)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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