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 교육부 정종철 차관, 과기부 용홍택 제 1차관과 함께 한밭대 실험ㆍ실습실 안전관리 점검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 진행, 사고재발 방지 노력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舊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이사장은 지난 26일 교육부 정종철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노영희 본부장과 함께 한밭대학교 실험·실습실을 방문하여 대학실험ㆍ실습실 안전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참석자들은 한밭대학교 실험·실습실 안전관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합동검사 결과에 대한 조치사항도 확인했다. 또한, 이공계 실험실 및 비이공계 실험·실습실을 방문하여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이공계 연구활동종사자들은 실험 중 사고 발생에 대비한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예체능계 학생들은 그렇지 않아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상태다”라며 “이공계 연구활동 종사자 뿐만 아니라 예체능 학생들도 실습 중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도 필요하다. 안전원의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학교에서 요청 시 안전점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실험실습실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부 정종철 차관은 ‘학교의 모든 실험·실습실에 대하여 「교육시설법」에 따라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해 줄 것’과 ‘학생들 대상 안전교육 실시를 통한 경각심을 고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였다.
ㅇ 또한, 정종철 차관은 “국가 발전의 토대는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의 끊임없는 도전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에, 정부·대학·안전관리 기관이 한뜻으로 뭉쳐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데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 한편,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관리를 협력하여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ㅇ 이에 따라, 실험 중 사고 발생 시 양 부처가 공동으로 사고조사 및 대응을 하며, 사고사례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공유하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실험·실습실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교 내 실습실 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합동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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