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전문지원기관’으로 선정
미래학교 사업의 실행기반조성·사업모델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의 미래학교 사업 지원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이하 미래학교) 사업’의 ‘전문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ㅇ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5조원의 예산으로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 중에서 2,835동(약 1,400개교)을 개축 또는 새 단장(리모델링)하여 교수학습의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교육 전환 사업이다.
□ 안전원은 지난 2월 충청남도교육청이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발주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전문지원기관 위탁용역’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ㅇ 전문지원기관은 미래학교 기획과 조성 이후 운영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 안전원은 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실행의 기반 조성과 ▲사업모델 개발, ▲전문인력 육성 및 인식개선 등의 분야에서 교육부와 교육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 특히 사업 1차 연도인 올해는 시·도교육청 추진단을 위해 ‘사업절차 안내서’와 미래학교 사전기획단계의 표본을 보여주는 ‘사전기획 표준(안)’, 미래학교 대상학교 관계자와 사전기획가 등이 참고할 수 있는 ‘미래학교 유형별·학교급별 적용모델’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한다.
ㅇ 뿐만 아니라, 미래학교를 설계하는데 학생·교사 등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대국민 초점 그룹 인터뷰’와 ‘미래학교 사전기획가 육성’, 기타 그린스마트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업무도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는 우리나라 미래에 대한 투자다. 미래교육의 토대를 닦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전문지원기관으로 참여할수 있게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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