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수상자 참여가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을 위해 박구병 회장, 대구매일신문사 이상훈 이사,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했다.
□ 수상작으로는 이민준(서울 자운초) 군의 '우리 모두가 영웅'이 청소년부 대상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일반부에서는 황선오(대전시) 씨의 '공사판의 안전모'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은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 및 재난 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극복 체험 사연(수기, 산문 등)을 공모하고 이를 대국민적으로 공유하고자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 박구병 회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이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63편을 수기집으로 발간하여 전국 17개 시·도지자체, 소방서, 교육청 배포뿐만 아니라 KTX 등, 역사 내 고객라운지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19년도에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교육연구시설 안전에 대한 전문 법정기관으로 2020년 12월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