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시설재난공제회, 2020년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전문인력 부족 사립대학 및 위험 학교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3월 초부터 학교의 재해취약시설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ㅇ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서울의 화계중학교와 충남 장항초등학교, 정산중학교에대해서는 학교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참여하였고, 전문인력이 부족해 내실있는 점검이 어려운 사립대학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지원해 주는 등 학교시설의 해빙기 재난예방에 앞장섰다.

ㅇ 서울 화계중학교 민관합동점검에 대해서는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과 교육시설과장,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확인하였다.

□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급경사지, 축대, 옹벽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과 D, E등급 재난위험시설 등 해빙기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 점검 결과, 얼었던 지면이 녹아 발생할 수 있는 경사지의 붕괴, 낙석과 노후화된 축대·옹벽의 파손 등이 해빙기 주요 취약요소로 확인되었으며, 급경사지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강, 낙석 방지 조치 등이 개선사항으로 도출되었다.

□ 이에 따라,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향후, 교육부와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학교 급경사면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내서를 개발·보급하여 교육시설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며,

ㅇ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과 같이 교육시설의 재난 위험요소를 적기에 발굴하여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학교의 재해 취약요소를 적기에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신속히 강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기별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학교의 재난 예방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