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장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 경주, 포항 등 경북지역 22개교, 지진재해 대비 안전점검 - □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지진재해 대비 안전점검을 10월 24일부터 3일간 22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안전점검은 ’16년 경주 및 ’17년 포항 지진재해 지역 중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지진재해 시 구조안정성과 피난시설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여 수능시험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이다. ◦ 민관합동점검반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제회,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점검기간 중 총 9개 반, 약 50여명으로 운영된다. ◦ 점검 내용은 건물기초,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재의 안전성과 마감재 탈락, 조적벽 전도, 가스 등 위험물의 관리실태 뿐만 아니라 통학로 및 대피로 등의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 점검 결과,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학교에 통보하여 바로 보수 및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시‧도교육청 및 관계기관에 알려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 특히, 공제회는 현장조사 및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까지 수험생, 학부모의 불안을 경감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15)까지 긴급대응반을 운영하여 지진으로 인한 재해발생 시 학교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위험성 평가 등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지진재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더욱 더 강화할 것이며, 공제회가 교육시설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