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원, '국민정책디자인단' 킥오프 회의 개최」
◈ 안전원, 국민과 공공서비스를 기획·설계한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 '국민정책지원단' 구성해
◈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관리 심리상담 콘텐츠 개발 및 사업 추진 방향 등 논의해
◈ 안전원, 특수교육대상자 중 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심리상담 콘텐츠 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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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 교육시설재난트라우마지원단은 지난 6월 22일(수) 서울시 여의도 소재 안전원 8층 안전상황실에서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관리 심리상담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더불어 공공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한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인 ‘국민정책지원단’을 구성해 콘텐츠의 제작 방향과 접근성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ㅇ 회의는 ▲안전원 정준호 사업관리본부장 ▲한양대 의과대학 아동심리치료학과 안윤영 교수 ▲서울정민학교 공의석 교감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송인애 대표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김보경 책임상담사 ▲무의협동조합 홍윤희 이사장이 참석해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관리 심리상담 콘텐츠 개발과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사업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안전원 교육시설재난트라우마지원단은 교육시설 내 재난취약계층인 특수교육대상자 중,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상담 콘텐츠를 제작해 재난 발생 시 긴급 심리 개입과 장애학생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자 교육시설 내 전 구성원을 위한 심리안정화 콘텐츠를 안내하고 재난 트라우마 대처와 사각지대 없는 심리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관리 심리상담 콘텐츠는 대상별, 장애유형별, 내용별로 제작이 되며 대상은 △학령기 아동 △특수교육대상자 교직원 및 해당 가족으로 구분되며 장애유형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특수교육통계에 의거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지체장애로 나뉘며 장애유형에 따라 △재난 트라우마 증상 이해 △트라우마 주요반응 △심리안정화 기법 △지지 대화법 등의 내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재난취약계층인 교육시설 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의 개발은 장애유형에 맞춘 심리안정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트라우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ㅇ “안전원이 제공하는 심리안정화 콘텐츠를 통해 긴급 재난 발생 시 교육시설이용자 모두가 재난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편 안전원 교육시설재난트라우마지원단은 콘텐츠의 수요자인 특수교육대상자 중 보호자, 교직원 및 해당 가족, 장애·심리·트라우마 분야별 전문가를 팀별로 구성해 약 10회에 걸친 국민정책디자인단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붙 임】 보도자료 및 관련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