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 5월 18일까지 접수
재난 극복·체험 사례 공모, 대상에게 교육부·행안부 장관상 수여
□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 이하 안전원)과 대구매일신문사는 대국민 재난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을 5월 18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2013년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작된 재난안전수기 공모전은 재난 극복 사연을 공모받아 우수작을 선정하고, 이를 다시 국민에게 공유하여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 9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재난·재해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이다. 참여자들은 생활 속 화재나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난, 산업재해, 재해 피해지역의 자원봉사, 질병, 재난 안전을 위한 노력 등의 내용으로 수기 및 산문형식의 글을 작성하여 이메일(maeilsaup119@naver.com)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ㅇ 공모전의 출품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나 성인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시상은 청소년부 39명, 일반부 28명, 총 67명에게 2,940만 원을 수여 할 예정이다. 청소년부, 일반부 대상 1명에게는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어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 추후 수상작은 별도의 수기집으로 제작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할 예정이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재난 예방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실제 사례를 통해 재난의 실체에 대해 깨닫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다”라며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에 많은 분이 참여하여 재난을 극복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국민에게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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